사진 한번 찍을라 치면
렌즈에 반사된 빛만 좇아다니느라 가만히 있질 않는 알묘~

오전의 쪽빛 햇살땜에 측광이 원활치 않아 몇개 못건졌.... ㅠ_ㅠ

by 다랑어。 2006. 1. 3. 10:44

































새벽에 오라버니 출근 시키고 멍하니 뒹굴뒹굴 누워 있다가
이 놈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용수철처럼 팅~ 하고 튕겨 일어나
작은방에서 카메라 꺼내 들고 나와선
불도 안켜고, 심지어 커텐까지 이중으로 드리워진 거실바닥에 엎드려
찰칵찰칵 찍어대고 있자니...문장이 너무 길어 숨이 헥헥대는구나~



양심적으로다가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이말이지 내말은.....킁~
우리집만의 유행어로 말하자면
'오 너무 이뻐. 뒤져뒤져~' (주:이뻐죽겠다는 뜻; )

by 다랑어。 2006. 1. 3. 09:27
















Dear 바숙

아침 일찍 병원 다녀온 후축 뻣은 너의 모습.
안쓰럽기 그지 없구나..
그러길래 내 말했잖니
병원에선 접대 안해도 된다규.... ;ㅁ;





그나저나 선생님...
열흘분 주신대놓고 왜 5일분만 주셨나요...
그 먼데까지 5일 후에 또저 무거운놈 안고갈 생각하니
벌써부터 다리에 힘이 풀리...orz


by 다랑어。 2006. 1. 2. 13:59



조승우 닮은 강희랑 아리엘.
아리엘 표정은....안좋음 -0-
그래도 조승우 닮았는데 좀 놀아주지~ -///-












휙휙~
고양이야 노올자아~




























상대해주지 않는 아리엘을 뒤로 한채














바스코에게 찾아간 강희













































































강희가 가버린 후....













바스코 : 저애...어디서 봤더라?
















바스코 : 분명 낯이 익은데....'_'a















헙~













그래...그 아이였군~













by 다랑어。 2005. 12. 30. 15:12

1. 주체할수 없는 게으름.

몸이 좆치않아 밥먹는것도 귀찮아진 요즘이지만...
이제 곧 (미운)정든 이 집을 떠날꺼라 생각하니
남편과 나의첫 집이었던 이곳에서의 생활을 더 기록해두자는 마음에....
.
.
.
고양이들 사진을 찍었... - _-;
왜 그런 결론이 나오는지는 묻지마세요







이놈 등치....이제 어쩜 좋아요 - 사이즈 비교 : 폰
매일매일 콩나물처럼 크는거 같아요



















무려 완도까지 출장 접대를 다녀온 이후론 얼굴 보기도 힘들죠.

















실례를 무릅쓰고 자는걸 깨워봤더니
소파에 스크라치를 남기시는 저 쪼잔한 마인드

















간만에 보여준 표정이 좆치않아....
사진 찍은 후에 주려던 멸치를 주지 않았습니다만
주머니에서 셀프로 꺼내 먹더군요 헐~













2. 2묘 1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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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어른들이 와 계셔서
당분간 이 둘은 안방에서만 생활하게 됐어요.
자꾸 밖으로 나오려고 해서 문을꼭 닫아뒀는데
어느순간 아리엘이 밖으로 나와있더군요.
다시 큰방에 넣어놓고
큰방 창문으로 관찰했죠.

한참후...

바스코가 점프해서 문 손잡이를 당겨 열면
아리엘은 밖으로......-ㅅ-




점프를 잘 못하는 아리엘이 밑에 엎드리고
바스코가 아리엘 등을 밟고 올라서서 문을 열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했었는데.....



by 다랑어。 2005. 12. 29.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