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돌돌말이 부리또
근데 이제 쓰레기로 만든



사경 쓰는거 방해하기

그와중에 공부용 보조등 조명빨


내 전완근 지킴이 캐리어




햇빛 따뜻하니 자주 이용하는 해먹


혹시나 잘 타줄까 싶어 내부 카펫 교체했지만 첫 날 좀 타고 다시 시큰둥
안되는 일에 돈 그만 쓰자는 교훈을 얻음


벌레 장난감 사 줬는데 덥썩 덥썩 못 잡음
좀 징그러워 하는것 같음



3월 1일은 짐봉 울 집 온지 12년 된 날

18일은 아리엘 4주기
마침 딱 맞게 끝난 사경집 펼쳐두고 극락왕생을 빌었음
설사 방광염때 측정불가 수치까지 찍었던 췌장염은 지난번 지방종 제거 전 혈검에선 그나마 측정 가능한 만큼 떨어졌었고 이번에 다시 검사해보니 지금까지 중 가장 낮게 나옴 오십 몇이라 여전히 췌장염이지만
힐스 사료로 바꿨을 뿐인데 대박임 헤어볼도 안토함
힐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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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뒷다리에 엄청 큰 지방세포종 발견
지금까지와는 크기 감촉 다 달라서 무서웠음
보통 날 풀리면 수술했을텐데 안좋은거일까봐 바로 병원가서 없애버림
위치와 크기때문에 어릴때 이후 처음하는 전신마취라 매우 긴장
사료러버에게 12시간 금식을 어떻게 납득시키지…





넥카라 사이즈 대중소 천카라 두가지 총 다섯가지 베리에이션으로 겨우 방어
배뚱땡이가 상당히 유연함

마지막 방어템인데 이게 넘 길어서 첨엔 화장실 턱도 못넘음
그 왜 긴 한복치마 입고 나대다가 치마 밟고 거하게 자빠지는 그 느낌 뭔지 알지
그래서 화장실 갈 때 공주마마 시중들듯 치마 걷어드림
나중엔 적응해서 혼자 잘 다님

수술 전 방광염 모니터링 다닐때 플라스틱캐리어 쓰다가 내 전완근 나감 그래서 베낭 삼
나는 그 후 엘보에 침 맞으러 다니는 중

우리 둘 다 좋아하는 곤줄박이


알로그루밍브러시는 텐트 폴대로도 사용



그동안 수집한 하품짤


며칠 전 처음으로 아리엘이 제대로 등장하는 꿈을 꿨는데 진짜 최고 예쁜 모습으로 엄청 잘 지내고 있었다
옆에 누가 같이 있었는데 확실히 바스코라고는 안나옴
남자애라는 느낌은 있었음
작년 말 짐봉이가 헤어볼 토하고 그 다음 날 까지
밥을 안 먹어서 급하게 예약없이 병원을 갔고 담당샘이
안계셔서 다른 쌤한테 진료 보기로 하고 대기 후 선생님을 만났는데 알.바를 아신다고 해서 응??바슼은 이 병원에 온 적이 없는데 선생님이 다른 고양이랑 착각하시나?
어???온 적도 없는 바슼 이름을 어떻게 아시지?????이 분 어디서 뵈었지??늙은 내 두뇌 일해라!!!!짧은시간 엄청나게 뇌와 안구를 굴리다가 떠올랐다.
울 애들 어릴때 다니던 병원 선생님이었음 빠밤!!
못잡아도 15년도 더 지났는데 울 애들을 기억해주시다니 진짜…
그 앞에서 엉엉 울지 않은 내 정신줄 리스펙.
애들 죽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내 고양이 이름을 들었을때의 그 감정은 내 미천한 어휘로는 표현이 안됨
선생님 마지막 근무 주에 운명처럼 만나게 된 이야기
선생님은 날 만난 그 날 이전부터 내가 막둥이랑 병원에 다니고 있다는걸 알고 계셨다고 한다
나무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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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첫 발병 후 아직까지 방광염과 사투 중
두근두근 심박 180 고영

매일 약 먹이느라 눈치 싸움 중
침대 밑으로 숨은 고양이를 꺼내려는 인간과
간식만 먹고 튀려는 고영


티비도 주기적으로 틀어주고

불경도 같이 듣고
feat. 바슼나무 (엄청 커짐)

바슼 2주기에 절에 가서 기도도 하고

짐봉 생일에 사 준 냥플릭스
무서워함….

사성암 갔다가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이라 써 진 연등 발견 개빡침

양림동 담벼락에 며느리 어쩌고 나무
이렇게 예쁜 풀에 쓰레기 같은 이름이라 속상했음

키티보잉스 다발을 보고 큰 기대

증심사에 불 난 날
하산루트 고민하느라 중봉에서 잠시 머물렀다가 목 뒤가 새까매짐

물꽂이로 뿌리 내린 브레이니아 삽목

거대해짐
거대 브레이니아 사진 빼곤 모두 역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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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시작
누나 형 아래서 자기 시작

변 상태가 계속 좋지 않아 병원 감

무른 변 보기 시작했을 때 일반 캔은 끊고 가스트로모더레이트만 먹여야 할 것 같다고 해서
쟁여둔 일반 캔 헐값에 다 팔고 가스트로 쟁여놨는데
다시 힐스로 바꾸는 중
병원에서 힐스 구입 후 조제 기다리면서 한 줌 줬을땐 신나게 먹더니 집에 오니 안먹음….
반나절을 굶길래 에라 모르겠다 뭐라도 먹어라 하며 웨루바 까주니까 엄청 잘 먹음
원래 글케 잘 자시진 않았잖아요
대체 왜 주식에서 배제하면 글케 잘 자시는건가요
나 괴롭히려고?ㅋㅋㅋㅋㅋ큐ㅠㅠㅠ


턱드름땜에 딱지 생김
작년까진 딱지 한 번 생기고 떨어지면 그 뒤론 쭉 괜찮았는데 올해는 계속 반복됨

에스로반 발라줬는데 큰 효과 없음
날 선선해지지 저절로 괜찮아지는 중

바슼나무는 분갈이 후 세력이 엄청나게 커짐

한 줄 뜯어서 놀아줌
사진은 위부터 아래로 역순임
아레카야자 먹일때는 드시모네 반캡슐 먹이고 굿똥 누던 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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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사진만 올리고 4~5월 사진을 건너뛰어버림

지난 겨울 목 뒷부분에 작은 지방세포종 발견
수술 후 넥카라 쓰면 개구멍 드나들기 힘드니까 따뜻해지기만 기다림

좀 덜 따뜻해졌는데 방광염 장염 크리
병원 간 김에 세포종도 제거

넥카라 행

우울해 함

심하게 우울해 함

스카프로 변경

쁘띠

흘러내려서 집게핀도 꽂아줌


발판이 없어서 옷장에 못 올라가던 시절
저 숨숨집 밟고 올라가라고 놔 뒀는데 이용하지 않음


실밥 뽑고 온 날
병원 다녀오면 늘 저 표정
그리고 방광염 재발
봄에 있었던 일 요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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