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1월에 첫 발병 후 아직까지 방광염과 사투 중
두근두근 심박 180 고영
매일 약 먹이느라 눈치 싸움 중
침대 밑으로 숨은 고양이를 꺼내려는 인간과
간식만 먹고 튀려는 고영
티비도 주기적으로 틀어주고
불경도 같이 듣고
feat. 바슼나무 (엄청 커짐)
바슼 2주기에 절에 가서 기도도 하고
짐봉 생일에 사 준 냥플릭스
무서워함….
사성암 갔다가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이라 써 진 연등 발견 개빡침
양림동 담벼락에 며느리 어쩌고 나무
이렇게 예쁜 풀에 쓰레기 같은 이름이라 속상했음
키티보잉스 다발을 보고 큰 기대
증심사에 불 난 날
하산루트 고민하느라 중봉에서 잠시 머물렀다가 목 뒤가 새까매짐
물꽂이로 뿌리 내린 브레이니아 삽목
거대해짐
거대 브레이니아 사진 빼곤 모두 역순
글
가을 시작
누나 형 아래서 자기 시작
변 상태가 계속 좋지 않아 병원 감
무른 변 보기 시작했을 때 일반 캔은 끊고 가스트로모더레이트만 먹여야 할 것 같다고 해서
쟁여둔 일반 캔 헐값에 다 팔고 가스트로 쟁여놨는데
다시 힐스로 바꾸는 중
병원에서 힐스 구입 후 조제 기다리면서 한 줌 줬을땐 신나게 먹더니 집에 오니 안먹음….
반나절을 굶길래 에라 모르겠다 뭐라도 먹어라 하며 웨루바 까주니까 엄청 잘 먹음
원래 글케 잘 자시진 않았잖아요
대체 왜 주식에서 배제하면 글케 잘 자시는건가요
나 괴롭히려고?ㅋㅋㅋㅋㅋ큐ㅠㅠㅠ
턱드름땜에 딱지 생김
작년까진 딱지 한 번 생기고 떨어지면 그 뒤론 쭉 괜찮았는데 올해는 계속 반복됨
에스로반 발라줬는데 큰 효과 없음
날 선선해지지 저절로 괜찮아지는 중
바슼나무는 분갈이 후 세력이 엄청나게 커짐
한 줄 뜯어서 놀아줌
사진은 위부터 아래로 역순임
아레카야자 먹일때는 드시모네 반캡슐 먹이고 굿똥 누던 때임
글
여름 사진만 올리고 4~5월 사진을 건너뛰어버림
지난 겨울 목 뒷부분에 작은 지방세포종 발견
수술 후 넥카라 쓰면 개구멍 드나들기 힘드니까 따뜻해지기만 기다림
좀 덜 따뜻해졌는데 방광염 장염 크리
병원 간 김에 세포종도 제거
넥카라 행
우울해 함
심하게 우울해 함
스카프로 변경
쁘띠
흘러내려서 집게핀도 꽂아줌
발판이 없어서 옷장에 못 올라가던 시절
저 숨숨집 밟고 올라가라고 놔 뒀는데 이용하지 않음
실밥 뽑고 온 날
병원 다녀오면 늘 저 표정
그리고 방광염 재발
봄에 있었던 일 요약
끝
글
요가하는거 구경하다가 잠
바스코 나무 분갈이 해 옴
튼튼하게 잘 자라라고 껴안아 줌
술 취해섴ㅋㅋㅋㅋ
내 올리브도 흙갈이 해 줌
이젠 좀 풍성해지려나
뽑기 성공 개구리 인형
장염 재발로 병원 다녀온 후 긴장이 풀리지 않는 짐봉
스트레스로 방광염 재발할까 걱정했는데 열흘 지난 지금까지 괜춘
과부하 걸린거니까 캔은 먹이지 말고 췌장염 처방사료만 먹이라고 한다
집에 쌓인 캔이 너무 많은데ㅠ
날 더워지니 옷장 위 저 자세가 디폴트
양쪽 다 올라가라고 발판 하나 사 줬는데도 망설이길래
하나 더 사서 테트리스 해 놨더니 잘 사용 중
아니 못 올라가면 안 올라가면 되는데 자꾸 나한테 올려달래
다른 더운 날의 베리에이션
양말 가지고 놀기
짐봉이는 외동 생활에 완전 적응한 것 같다
요즘은 원래부터 혼자 살던 고양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너나 나나 시간만한 약이 없다
글
11년 3개월 묘생
오늘은 우리가 만난지 11년 째 되는 날
기념으로 비싼 수제 장난감을 준비했으나 시큰둥
늘 다묘가정에서 지내다 외동묘 적응하느라
고생중인 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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