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바스코의 느끼함에 가려 그 미모를 맘껏 뽐내지 못하는 그녀.
자기 좀 보라며 발라당 거리다가도 가까이 다가가면
휙~ 하니 일어나 가버리는 쌀쌀맞은 년.
그러다 아무도 자기한테 관심을 안보이면
일부러 손이 닿을듯 말듯한 곳에 앉아
눈웃음치며 사람을 홀리는 교활한 그녀.
3킬로 겨우 나가는 몸으로 5.2킬로 거구의 바스코를 눈빛만으로 제압하는
최종병기 그녀.
별 탈 없이 두번째 새해를 너와 맞게 된걸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한다~
올해는네 허리가두 손으로 잡아도 부족할 만큼 토실토실해졌으면 좋겠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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