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새벽엔 피겨, 오후엔 야구.
 졸려 죽겠습니다.

점프 하나 겨우 성공하고
키크존에서 거의 울듯한 아사다를 보니 안쓰러운 마음도 조금 들다가
프로그램 구성 점수 퍼 받은거 보고  짜게 식더군요.
딱히 아사다가 미운건 아니지만 아사다의 불합리한 점수 때문에 피해를 받는
다른 선수들이 더욱 안쓰럽습니다.



앗!!!!!!!!!!







































피겨 얘기하다 갑자기 바스코 사진.
죄송해요.
자연스럽게 바스코 얘기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지난주보다 닭 배달이 빨리와서
야구 시작전에 광속으로 닭 다듬고
이닝 중간 광고중에 다시 쓰는거라...


오늘은 꼭 조카를 보러 가야 하기 때문에↗
조카 보러 다녀 와서 새벽에 또 피겨를 봐야 하기 때문에↗
새벽까지 피겨 보고 나면 또 한동안 블로그에 못들어 오기 때문에↗ 때문에↗

이 광고 별로 안좋아 했는데 변명할땐 딱이군.



아...한 이닝 끝나고 다시 와서 확인해보니
제목도 완전 쌩뚱이군요.

두줄요약: 오늘 아사다 선수는 포디움에 설 수 있을까? 서겠지? 후..
               바스코가 물고 노는 나비언니표 새 캣닢쿠션도 서랍에서 셀프로 꺼내서 노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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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랑어。 2009. 10. 24. 14:35




이상한 자세로 앉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귀여우니까.




























여성스러워 보이는 각도,,        라고 혼자서 생각해 본다.























 

by 다랑어。 2009. 9. 25. 22:35


새로 산 캐리어의 경쟁률이 치열합니다.


















바스코는 아리엘이 먼저 들어가 있더라도 
힘으로 밀어내고 자기가 차지해요.
못된놈.














쫒겨난 아리엘은 추운 밤 박스 위에서 노숙.

















그치만..

















아리엘은 박스도 좋아하니깐.

힘으로 밀리는 아리엘은 권력의 비호 아래서만 (오라버니가 캐리어 앞을 지켜줌)
캐리어에서의 안락한 시간을 보냅니다.















억울하게 캐리어를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바스코의 허망한 표정.















자다가 바스코의 덮침으로 캬악~ 거리며 쫒겨난 후 우울해 하기는 이쪽도 마찬가지.





결론:  하나 더 사야 겠뜸.
         ↑이제 긁어짐 -ㅅ-;


by 다랑어。 2009. 9. 20. 19:38


금요일 아침.
라버니가 1박 2일로 세미나를 간다.

wow~





금요일 밤.
오라버니가 세미나 경품 행사에 당첨 됐다는 전화가 온다.

Olleh~~


그렇게 해서



24인치 FULL HD LCD 모니터가 생겼습니다.











책상이 넓어져 고양이 두마리 모두 안정적으로 수납이 가능해 졌어요.


















 



아리엘이 여러가지 안정적인 자세들을 시전 하는 동안
바스코는 쭉 구석탱이에서 안정적으로 잠만 잤답니다.




모니터가 옆으로 넓어 인터넷 창 두개 켜놓고 양쪽 비교해 가면서 뭐 지를때는 참 편한데
이게 16:9 라 고양이들 얼굴이 완전 넙데데 하게 나와요.
지금 제 눈엔 완전 삐꾸들로 보인답니다.
인터넷 쇼핑몰 피팅 모델들도 완전 돼지로 보여요.
-오라버니가 설정 변경해서 이제 멀쩡해짐-

CRT와는 밝기도 좀 달라서 사진 보정이 평소랑 비슷하게 됐는지도 모르겠고..




이 인간이 전부터 모니터, 모니터 노래를 부르더니
나 몰래 하나 사고 경품이라고 뻥치는거 아닌가 살짝 의심도 해봤으나
돈주고 샀다면 LG로 샀을 걸 알기 때문에
의심의 마음은 곧 거뒀답니다.

by 다랑어。 2009. 9. 13. 12:49


산책을 자주 안시켜 주면 기물 파손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관련글
http://museforest.tistory.com/1400








그때 희생당한 롱다리 잭.

이런 기물 파손이 어떠한 과정으로 이루어 지는지를 보여드릴게요.
















나중에 나비언니 오시면 붙여 달랠려고
부러진 상체와 함께 책위에 올려 깊숙히 넣어뒀는데
어느새 다리만 꺼내 놨네요.
(심지어 세워놨어요. 제가 꺼내준거 아니랍니다)













게눈 감추듯 쓱싹~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지하철 2호선에서
지갑 좀 털고 다녔을 솜씨.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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