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 한장이면 제 심정이 이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거의 매일 매시간 이렇게 제 멋대로 널부러져 있는 녀석 따위 찍고 싶지 않아요 ㅠ_ㅠ
이런 흉한 모습이나 찍으려고 산 카메라가 아니거늘...













얼굴 닦아 준지 30분도 안됐는데 대박 눈꼽이라니 ..
케어해주는 보람따윈 없는 이녀석도 매한가지.






과일가게 포도 (마음대로 젤 좋아하는 과일 이름을 붙였어요) 소식

위 두녀석과 심하게 비교되는 과일가게 아깽이는
매일 새벽
닌자처럼 몰래 가서 밥도 주고 장난감도 놓고 오는 저를 경계하기 시작한 주인 아주머니께서
포도를 가게 안에 가둬 두십니다 -ㅅ-;
-그 전까진 문 닫힌 가게 밖에 묶여 있어서 정말 마음만 먹으면 덥썩 집어 올 수도 있었는데;;;

금욜 출근길에도 일부러 일찍 나갔는데
녀석이 가게 안에 갇혀 있어서 롯이 보내준 사료도 못먹이고 허탈하게 돌아왔어요.
전 정말 어지간하면 낯선 사람과 안면 트고 말 섞는 성격이 아닌데
이젠 정말 주인 아주머니와 친해지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네요.
월욜 퇴근길에 참외 한봉지 사면서 아주머니와 세상 돌아가는 얘기라도 하면서 친분을 쌓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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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랑어。 2010. 6. 26. 21:34










모두 잘 지내나요?















우리도 잘 지내요^^

by 다랑어。 2010. 5. 29. 16:03


오사카

by 다랑어。 2010. 5. 2. 16:25

0
by 다랑어。 2010. 4. 20. 19:59

나비언니에게 블로그 비밀번호를 유출시키고,
'내 블로그 좀 해킹해서 새 글 좀 싸주소'

라고 요청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내 블로그에 쌀 새 사진도 업뜸. 즐'
이었답니다.



세상이 어쩜 이리도 각박해졌단 말입니까.
아니 기왕 비밀번호 알게 된 김에
일출이 사진 한장 박아 놓고
'정ㅋ벅ㅋ' 이 한줄 써주시면 될걸..



저는 또 그리하여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두명의 블로거에게 강력한 항의를 받아
새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국가적으로 안타까운 일도 있고
개인적으로 기다려지는 일 (승냥대고 있긴 하지만 전 승냥이는 아니어요) 도 있어
평안한 마음은 아니지만
6월쯤 있을 개인적인 행사에 위 두명의 블로거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전 오늘도 비굴하게 글을 쌉니다.

-어찌됐든 새 글만 쓰면 되는거 아니냐고 우겨보려 했으나 나비언니의 비협조로 실패 orz-




















지난주에 나비언니가 집에 오셨는데
아렐 얼굴에 도장 꾹 찍어주셨더랬어요.
한날 한시에 찍힌 바스코 볼의 볼터치는 그날 바로 지워졌건만
세수란걸 전혀 안하고 사는 아리엘 볼엔 여적 그 흔적이..
우연이겠지만 볼터치를 하고 난 후 묘하게 성격이 좋아졌어욬ㅋㅋㅋㅋㅋ















볼에 연지 찍고 손님 발 데워주는 바스코.
누굴 닮아 이리 친절한건지.
똥냄새가 이염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은 있지만..











새해 첫 포스팅을 이리 비루하게 남깁니다.
부디 두분의 블로거님.
예쁘게 봐주센.
전 이만 아이스쇼 떡밥 먹으러..




덧/ 지난글의 댓글에 피드백 못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댓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by 다랑어。 2010. 4. 16.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