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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이 꿈에 찾아와서 확 껴안았는데 살이 포동포동쪘다
뱃살을 쪼물락 거리다가 엇 나 울 애기 화장시켰는데! 하는 순간 깨버렸다
꿈에서도 예외없는 T 모먼트
전부터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여전히 아리엘 바스코로 검색하고 여길 찾아주시는 누군지 모를 분 덕에
나만 내 고양이를 생각하는 건 아니구나 위안이 됩니다
저를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건 아니건 우리 고양이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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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지났다

이상할정도로 견딜만 했던게

바슼은 내 곁을 떠날 애가 아니거든
아마 지금도 내 다리에 기대 저렇게 자고 있을거다
이젠 투명 고양이라 내가 만지지 못한다는게 아쉬울 뿐

사랑하는 내 고양이 오늘도 잘 쉬고 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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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을 모아 만든 커다란 털공

심상치않은 눈빛

뭘 보고 있나

못생김

잘생김

티비 보다 쿨쿨

냐앙

크고 튼튼하게 키우고 싶었으나 맘처럼 자라지 않는 캣그라스
사진이 엄청나게 밀려있다 언제 다 정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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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꿈에 아리엘 바스코가 나왔다
뭔가 허름한 느낌에 굉장히 추운 원룸 같은 곳에
솜이불이 여러겹 깔려 있고 그 아래 우리 애들이 있었는데 이름을 부르자 아리엘은 꼬리 끝만 보여주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버리고 바스코는 긴가민가 날 보더니 평소처럼 품에 안겼다
안기고 금방 깼는데 품에 안은 그 느낌이 정말 생생해서 하루종일 감정이 요동쳤다
왜 춥고 좁은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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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노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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