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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아리엘 꿈을 꿨다
저녁 수액을 놓으러 집에 가야 하는데
너무 반가운 사람을 만나 노느라 집에 못 가고 안절부절 하는 내용
난 아직도 아리엘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 큰가 보다
미쳐 날뛰는 둘과 조용하지만 제일 사나운 한 고영
보고싶은 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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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아리엘 꿈을 꿨다
꿈속의 나는 사진처럼 휴지로 아렐 눈꼽을 닦아줬음
그냥 고양이 셋이 다 같이 내 주변에 있는 평범한 날의 꿈이라 행복했음
성질 더럽고 작고 소중한 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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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거 사 줄 필요가 없음
종이 완충제(a.k.a스뤠귀)면 만족
심지어 서로 앉겠다고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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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끝나고 부터 수액 맞는 바슼
수액 맞을때도 고르륵 거려서 당황
처음엔 뭘 몰라 그러겠지 했는데 주사 바늘 꽂으면 편한 자세로 엎드리고 하품도 하고 여전히 골골거림
아리엘은 진짜 쌩난리였는데…
수액 맞은 후 참 잘했어요 캣그라스 급여
일주일에 한 번 가는 병원
보통은 뒷자리에서 도착할때까지 자는데 이번엔 유난히 나댐
(캐리어에 가두면 똥싸고 오줌 싸고 난리라 뒷자리에 그냥 두는 편임)
정차 중 창 밖 구경
친히 중문까지 열고 밖에 나가자길래 데리고 나감
같이 셀카도 찍었는데 셔터 누르는 순간 건너편에서 큰 소리가 나서 애 표정 장난아님
보통은 이렇습니다
남편에게 낙엽으로 고양이랑 놀아주랬더니
매장 시도…
나랑 몇 년만 더 잘 지내자 바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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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집에서 제일 더운 곳 찾아가서 누워있음
옷장위에 못 올라 가길래 의자를 줌
혼자 차지하고 싶은데 눈치없이 따라 올라와서 빡침
뻔뻔
명절이라 선물 사 줌
그렇게 쓰는건 아니지만 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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