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양이 전문 블로그.

병원 가는길에 캐리어에 똥싸서 =ㅁ=






미용사 언니가 똥도 닦아주시고 씻겨주시고 드라이까지
아 놔 진짜 면팔려서 =ㅁ=







그 와중에 킁킁 냄새맡는....








바스코 : 이거 놓으세염~!!







(나랑 눈이 마주쳤다)
나 : 이 쉑~!!! 얌전히 시키는대로 해!! 버럭~!!






바스코 : (못본척~)







땅콩 쪽 만지자 표정이 영....






벌러덩~
이모야...
요즘 그놈...
그 부분이 좀 예민해염 =ㅁ=





스윽 일어나서 이모눈치 좀 보다가








나랑 눈이 또 마주쳤...








또 벌러덩 -,.-












마지막으로
바스코의 기럭지 최초 공개.
이정도믄 어느정도 길인지 감이 오실라나....


등치는 소만한 놈이 그 좁은 캐리어에서
똥싼다고 엉덩이 쳐 들고 힘주던걸 보고 있자니.....
어우...... ;ㅁ;

아리엘 : 잘가라~

한동안 바스코의 갑작스런 성장에 적응을 못하고
-섬세한 놈이었다는 사실도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_-;;
어릴적 사진만 뒤적대다가
모처럼 많이 찍어봤.......




더니 주뎅이가 노출오바되고 난리..






미안...
사진을 한참 안찍긴 안찍었나보다 =ㅁ=







아렐과도 오랜만에 손가락 장난













그리고 멋지게 걸어오는 바스코
걷는 모습이 참 멋진데...
찍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매너있게 살짝 앉아주는 쎈쓰까지
지멋대로인 오토화밸을 어쪄;;;;
















손길에 녹아드는 바스코








그 모습을 상당 기분 나쁜 표정으로 지켜보시는...







박스 안에서
멋진 바스코







마지막으로...
박스 안에서
어굴한 아리엘 -0-

분명 같은 회사 같은 핑큰데....
이렇게 발판하고 색이 달라서야
게다가 저 촌시럽고 싼티나보이는 분홍!!! 이라니 ;ㅁ;
하우스형 리첼은 분명 인디언핑크였건만....


각 맞추기 좋아하는 나에게
발판과 전혀 매치가 안되는 화장실...
이거이거 어찌 견뎌내야 하남뇨... ;ㅁ;






나의 기분 같은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지들끼리 커다란 박스 안에서 숨바꼭질 하고 난리...
귀옆의 저 뿔이라니...









첨에 박스 크기 보고 ㄷㄷㄷ







둘이 다 들어가도 넉넉한 저 사이즈라니








굼뜨게 뛰어 나가는 아렐의 궁디를 바라보는 바스코








큰 박스에 들어가 있으니 바스코 완전 애기같아요
그렇잖아도 요즘
애가 너무 빨리 커서 옛날 사진만 뒤적이며 울적해 하던 저에게...
간만에사진을 마구 마구 찍게 한 원동력이라고나 할까요 하핫







네...
저 단순해요 =ㅁ=








저 박스 오래 놔두고 놀아야겠....

컴 앞에 앉아 있으면 항상 저 자리에서
뒹굴뒹굴 발라당 나 한번 봐주세요 갈구 모드...








아까 뽑아낸 털 뭉치









아랫배 빗질 하다가
곧휴까지 빗길뻔해서 삐진 바스코.
주뎅이가 톡 튀어나왔죠?

그러길래 빗질해주는데 곧휴는 왜 꺼내냐고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