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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는길에 캐리어에 똥싸서 =ㅁ=






미용사 언니가 똥도 닦아주시고 씻겨주시고 드라이까지
아 놔 진짜 면팔려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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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킁킁 냄새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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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 : 이거 놓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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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눈이 마주쳤다)
나 : 이 쉑~!!! 얌전히 시키는대로 해!!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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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 : (못본척~)







땅콩 쪽 만지자 표정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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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러덩~
이모야...
요즘 그놈...
그 부분이 좀 예민해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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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윽 일어나서 이모눈치 좀 보다가








나랑 눈이 또 마주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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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벌러덩 -,.-












마지막으로
바스코의 기럭지 최초 공개.
이정도믄 어느정도 길인지 감이 오실라나....


등치는 소만한 놈이 그 좁은 캐리어에서
똥싼다고 엉덩이 쳐 들고 힘주던걸 보고 있자니.....
어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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