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형 하는거 보고 바로 따라 함
기가막힌 위치 선정
무서운거 볼 때는 옆에서 살짝만 봄
자기를 관찰하는 나를 관찰하는 고양이
11월 생일묘의 선물과 그 뒤에 애잔한 1월 생
사이즈 좀 보려고 하나만 샀다가 집안 분위기 엉망
바로 하나 더 주문
11월 생 입주 중에 일어난 1월 생의 난입
날 추워지니 갈기털 바로 풍성
바슼은 이제 계절 따위 노상관
글
그냥 평범한 사료
대환장
가뿐
나이가 무색하게 늘 뛰어다니는 바슼
캣타워 올라가는거 보면 우당탕탕 무너질거 같음
오랜만에 같이 티비 보는 중
글
조립 하다가 그냥 버릴까 말까 고민
열심히 만들었지만 인기는 별로 없음
목덜미에 뭐가 또 있길래 제거하고 조직검사 해 봤는데 별거 아니래서 다행
이걸 블로그에 올렸나 안올렸나 기억이 잘 안남
9월에 수술함
드디어 식촉제 없이 밥을 그나마 먹기 시작한 바슼
검색하다 쾌뇨펫이라는 못미더운 이름의 방광염 보조제를 발견하고 속는 셈 치고 먹여봤는데 효과 오짐
추석 연휴에 잠깐 집 비웠더니 재발하긴 했음
원래라면 오늘 식촉제 먹어야 할 날인데
약 없이 밥 잘 먹음
공놀이 덕후에게 큰 공 사줌
두개 산 줄 알았는데 네개나 삼
하지만 탱탱볼을 더 좋아함
내숭없는 하품
너무 무반응이라 하나 하나 올려봐도 장난감엔 관심 없음
곧 열살 이지만 10개월 아기처럼 장난감 좋아하는 막내
남편의 벤치는 때때로 고양이 침대
밥 왔다
창 밖 구경
꼬리털은 언제쯤 다 자라려나
글
장난감에 별 관심 없는 바스코
를 위해 고양이 놀이 영상 틀어줌
티비 보는건 좋아하니까
역시나 집중
근데 이제 난입…
사람이나 고양이나 동생이란 늘 빡치게 만드는 존재
글
책장 밑에 귀신처럼 숨어 있다가
나 지나가면 으캭! 소리로 겁 주길 즐기는 막내
후광이 비치는 홀리한 젤리
낡은 캣타워 사랑해주는 착한 막내
이미 눈 자와 이제 누는 자
세수하다 멍
바슼이랑 계속 베란다에 있었더니 뭐 하나 나와봄
새벽에 품으로 파고드는 찜뽕이 털이 왠지 좀 촉촉하다 했더니
열어둔 창문 근처에서 비를 맞았나 봄
비 들이친다고 말 좀 해주지
그루밍 한 줄 알았지
같은 날 새벽
이번엔 바스코가 애처롭게 울길래
왜? 똥 밟았어? 라며 불을 켰더니 화를 벌컥 낸다
도와달라는 건 줄..
축구성애자
놀다 간 흔적
곧 찢어질것 같은 캣닢 인형
여름이 끝나간다
고생했다 털복숭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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