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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에 해당되는 글 27건
- 2008.09.01 얘 또 이런다 8
- 2008.08.22 첫만남 12
- 2008.06.30 부끄러운것
- 2008.04.15 고양이는 왜 박스를 좋아할까? 4
- 2008.04.06 두가지 표정 2
글
일요일에 고양이 두마리 목욕시키고 지쳐 누워있는데
아리는 남편 발 붙잡고 부르스 추는중.
270mm 남편 발에 꼭 맞춤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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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난 주말 드디어
처음으로 우리집에 온 예린.
베이징 올림픽 기념 중국풍 헤어스타일.
초반부터 아리에게 집중 마크 당하느라
초큼 시무룩한가..
아리가 자기 신발 냄새 맡고 가자
신발 들고 경계하는중.
계속되는 집중.
용기내서 아리한테 손가락 내밀다가 그만 아리엘의 눈을 찔러버린 예린.
자비심 없는 아리한테 세대나 맞았다.
예상외로 발톱은 안빼고 때려서 데미지는 제로였지만.
우연찮게 나이순으로 서있는 꼬꼬마들.
고양이들 반응이 상당히 재밌었다.
아리엘도 바스코도 멀찌감치서 지켜보다가
용기내서 다가와서 한번씩 쓰윽~ 문지르고 가고.
이번 주말엔 정말 오랜만에 바스코 데리고 산책 나갈 예정이었는데...
비가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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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허리 정도의 높이에서 뛰어내리다가 다리를 살짝 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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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은 박스 하나가 생겼는데
바닥에 내려놓자마자 당연하다는듯 쏙 들어가버린다.
몸에 비해 심하게 작은 박스인데..
지금 바스코 꼬리는 등쪽으로 완전 젖혀진 상태.
마음은 늘 1인자지만 행동이 굼떠 쓸쓸히 돌아가는 아리엘과 애써 외면하는 바스코.
아리엘이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몰라 긴장한 얼굴.
아리엘이 시야에서 완전히 벗어나자 마음을 놓고 눕기까지...
저번에도 저러다 박스 터졌는데.
표정을 보아하니 딱히 편한건 아닌듯.
딱 책사이즈만한 박스인데...
안쓰럽다.
저렇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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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이나 먹을걸 앞에 두고 있을 때의 표정.
목표한 바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이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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