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둘 다 놀러 나가버리니 어쩔 수 없다 생각하는듯 하고
일요일엔 지 눈으로 봐도 두 인간 다 빈둥 빈둥 할 일이 없어 보이는건지.
일요일 12시만 넘으면 그때부터 현관문 앞에서 주구장창 울어재낀다.

시끄럽다고 야단치는것도 한두번이고
이젠 그냥 포기.

그래서 그동안은 비정기적이었던 산책이
지난주부터 그냥 일요일이면 자동으로 산책날이 되버렸다.






성큼 성큼








좋쿠나





























따뜻해서 좋긴한데
햇빛이 강해서 애 눈이 지대 근성안.















































































정기적인 산책이 된 대신
시간은 짧게 30분.


그래서 전같으면 집에 돌아와 글루밍하고 자느라 바쁘던 바스코는
다시 나가자고 현관앞에서 또 운다.
제길...

by 다랑어。 2007. 10. 21.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