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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할때 빼곤 처음으로 들어와보는 욕실이 신기한 아리엘.
이렇게 욕실 들어가는걸 좋아하는데다 이제 여름인데
창문 하나 없는 욕실문을 언제까지 꽁꽁 닫아놓을수도 없는 노릇이라
(이사오기 전 집 화장실엔 큰 창문이 있었음)
스팀청소기로 바닥 한번 닦아내고
변기 청소 도구들도 비닐에 담아놓긴 했는데
혹시나 곰팡이성 피부병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쭉 문을 열어두면 지금만큼 관심을 보이진 않겠지만...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 궁금해요.
샤워하고 난 직후엔 물기를 다 닦아내시나요?
욕실청소 하실때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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