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화장실만 가면 줄줄이 사탕처럼 따라 들어오는 고양이들.
늘 욕조 끝 저자리에 앉아서 구경하는데
처음엔
세면대에서 세수하고 고개를 들었다가
거울에 비친 시커먼 괴 물체때문에 기절초풍.
님하 매너요~
샤워기 틀어놓고 샤워해도 안비켜요.
뻔뻔한 바스코.
이 양반은 세면대에서 관 타고 물 내려가는 소리에 낚여서 매번 들어오는데
얘도 처음엔
세수하다 발치에서 뭐가 움직이는 통에 깜짝 놀랐슈 -ㅠ-
비켜
똥누게..
극악의 조명과 좁은 화각으로 사진은 모두 이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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