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애들한테 충분히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원래 화장실 자리인 베란다로 화장실을 내놓은데다
춥다고 베란다 문을 닫아버린 남편까지.
우리의 환상의 삽질로
새벽내내 애들 방광이 터질뻔 했다는건 인정해.
그치만.
왜.
별다른 사고 없이 아침에 문 열어줘서
화장실 잘 다녀와놓고
그날 밤에 침대에다 오줌을 싼거냔말이지.
이불커버 빨고
이불솜 빨고
스프레드 빨고
매트 커버 빨고
매트리스 껍질 홀딱 벗겨서 그것까지 빨고.
니 에미를 죽여라 이자식아.
둘중 누가 그랬는지 확증은 없지만
심증은 이미....
이분에게로 기울었다는거.
이래서 전과라는게 무서운거라는 교훈까지.
억울하긴 개뿔.
니 누나는 지금껏 단 한번도 실수한적이 없다구.
넌 1년반전에 옥수수 모래로바꾸던날도 옥매트에다 똥싸고 오줌싸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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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어네 오줌사건.
진범은 잡힐것인가. 말것인가.
여러분을 배심원으로 모십니다.
둥둥둥둥둥둥둥둥 빰빰~ 빠라바라바라밤~ (경찰청사람들 노래가 이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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