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고 뒹굴거리는게 미치도록 귀여워서
카메라 들고 가까이 가면
쌩~ 하니 일어나 가버리는 차가운 년인지라
멀찌감치서 이런 감질나는 사진으로 만족해야 하는 애로사항.













우주처럼 신비한 고양이의 눈만 접사로찍고 싶어서
과하게 다가가면 카메라에 마구 부비적대버리는 놈인지라
이정도 거리로 만족해야하만 하는 애로사항.

이름도 부르면 안돼!
부른다고 따박 따박 대답하면서 옆에 벌러덩 누워버리거든.



-매크로 렌즈는 뒀다 뭐하냐고 물으신다면..
마운트풀기가 귀찮다고 대답하겠서요.
이쯤되면 나의 ds는
후천성 35mm 하이엔드가 되버렸다고해도...음.....수긍하겠어



이런저런 각자의 애로사항이 마구마구 꽃피는 우리집 냐하~


쓰고보니...매크로렌즈만 물리면 해결될 애로사항이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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