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좁은곳을 좋아하는 바스코
만져주는 것도 좋아하는 바스코
열쇠는 왠지 무서운 바스코
아렐한테 철장 한번 뺏긴 후
걱정하는 바스코
때여우가 소파에서 자는걸 보고 안심하는 바스코.
소심한 놈 -.,-
요즘 우리집에선
'토달지마'놀이가 유행인데요..
얼마전 재방송으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 를 보던 중
신구 할아버지가 자식들한테 화를 내면서 '토달지마 토달지마~' 하는걸 보곤
그게 너무 재밌어서 따라하는 놀이에요.
놀이 방법은 간단해요.
상대방에게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한 후
바로 톡 쏘는거죠
'토달지마!'
어제 밤에 잠들기 전에 바스코에게도 함 해봤어요 쿨럭~
재밌어서 혼자 키득대다가...
새벽 다섯시경에 자다 깨서 한번 더해봤어요 ㅎㅎㅎㅎㅎㅎ
.
.
.
.
.
근데....남편이 들어버렸대요
ㄱ-
'고양이와 함께 > 아리엘&바스코&알데바란찜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랑어와 바스코 (0) | 2005.10.05 |
---|---|
꼭 그렇게 자야겠냐 (0) | 2005.10.05 |
멸치 (0) | 2005.10.04 |
장난치는 아리엘 (0) | 2005.10.04 |
개가 되었어요. (0) | 2005.10.03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