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아직 포토샵 없는 궁핍한 형편이라 화벨이 들쭉날쭉
짧은 다리 쭉쭉쭉~ 늘려봐야
오르지 못할 책무덤.
목 늘려 쭈욱 한번 올려다보곤 바로 포기하는
의지박약 고양이.
이번주 내내 집에 만 하루 반밖에 없었던지라
아리엘이 제 곁에서 떨어지질 않네요.
껴안아도 골골대요.
날....이렇게나 좋아했었던거구나.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난 후론
별거 아닌 일로도불쑥불쑥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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