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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랑어。 2008.04.05 11:32
바스코는 여전히 김을 좋아해서
제가 주방에서 김 굽고 있으면 발치에서 얌전히 기다려요.
오늘 바스코가 먹은 김은 이번 해에 나온 햇김이랍니다.



사진만 봐도 와삭~ 소리가 나는듯.











앗!
왠 모르는 고양이가!!














김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 바스코.
비린내 나는 간식보다도 김을 더 잘먹어요.
자주는 안주지만..











다 먹고 판 끝날 무렵에에 눈치 채고 찾아온 이 여인.
아리엘은 김은 안먹지만
주방에서 바스코만 뭘 먹고 있자
혹시나 하는 기대심으로 한번 와본듯.






바스코 김 먹는 사진 올릴때마다
입천장에 붙는다,
(심지어) 목젖에 붙는다
위험한걸 먹인다는 반응들이 꼭 있는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어디에 들러 붙어서 괴로워한적 없습니다.

사람도 김 먹을때 마다 입천장에 붙는건 아니잖아요.

그런 걱정 하시는 분들은
김 먹다 입천장에 붙어서 고생하셨던 분들인가봐요^^;











여기부턴 별 의미없는 잡사진들.












사진 찍다보면










이런 방해꾼 꼭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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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랑어。 2008.03.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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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자마자 바스코가 자기 좀 봐달라고 찡찡대길래
씻고 놀아주려고 일단 나비언니에게 선물받은 캣닢 쿠션 두개를 휙 던져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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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스스슥 풀리면서
나 따위는 이미 아웃 오브 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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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도 신났다.
꺼내자마자 양쪽에서 뒷발질 파바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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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표정관리 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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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이 뒤늦은 표정관리 들어갔을때쯤
이 양반은 뒷발질 하다 쿠션까지 발로 차버리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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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랑어。 2008.02.26 20:11


울집 남편에게 만화같이 동그란 눈이라고 칭찬받은 루이에게
올바른 하악질이란 무엇인지 배워보는 시간.








① 아래턱에 살짝 힘을 빼준다.













② 상대를 겨냥해 최대한 무서운 표정으로 하악질을 한다.











③ 올바른 하악질의 측면 샘플.













④ 올바른 하악질의 또 다른 측면.











하악의 정석을 본 고양이들의 소감.










한라 -
"님하 여긴 우리집.."











마니 -
"엄마 나 간식~"

by 다랑어。 2008.02.26 18:03
밤 늦게까지 나비언니네서 놀다가 롯네 집으로 갔다.




숙박을 제공해주는 보답으로 준비해간 샴고양이 인형.
놀랍게도 롯은 다음날 아침에 밥까지 직접 차려줬다.
완전 감동.
당근 밖에서 먹을거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1g도 늘지 않은 주부마인드)








마리가 날 보고 놀라서 숨길래
최대한 하찮고 별볼일 없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눈도 안마주치고
이 넓은 어깨를 최대한 움츠리고 가만히 앉아 있었더니
예상보다 금방 경계를 풀고 가방 검사중.









이 집 애들은 낯선 가방을 좋아한다고 한다.










루이도 가방검사.
여러 고양이들의 냄새가 섞여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방이라 더욱 관심이 가는걸까.









손가락만 내밀면 마치 의무인냥 부비부비 해주는 루이.









나비언니가 주신 핸드메이드 캣닢쿠션과 마리.













캣닢쿠션과 나의 하찮은 이미지 메이킹에 경계를 풀고 나온 마리.



































언니네서 가져간 막대사탕으로 꼬시는 중.













바스락 거리는 질감에 급 관심.













저 귀여운 표정을 어째~













푸흐흐~
초점은 어디로..












이미 경계따윈 잊어버린 마리의 S라인.









장난감으로 놀아주는걸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울집 애들은 혼자 노는걸 더 좋아해서
사람이 아무리 낚시질 해봐야 시큰둥인데..
이집 애들은 놀아주는 보람이 있어~





















우리집 애들과 비슷한 애들이라고 생각한 마리와 루이를 만나고 온 소감.
마리는 아리처럼 까칠하긴 했지만
아리처럼 쫒아다니면서 때리진 않았다.

루이는 바스코처럼 성격이 좋긴 했지만
아무 무릎에나 막 올라가는 무개념은 아니었다.

왠지 울집 고양이들이 한심해지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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