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바스코.
(고양이에게 주는 김은 불에 구운 그냥 김입니다. 소금이나 참기름은 안발라져있어요)










사람 먹는건 쳐다도 안보면서
김만큼은 훔쳐서라도 먹는답니다.












선명한 이빨자국.





























알맞게 찢어 먹는 센스까지.





























자주 주지 않기 때문에
식탁에 김이 올라오는 날은
상앞에서 한없이 비굴하고 불쌍한 표정으로 김달라고 기다려요.
안주고 상 치우면 울어버릴듯한 표정;;
안보신분은 모르십니다
얼마나 불쌍한지 -ㅅ-;;

그렇게 좋아하는 김을 자주도 안주고 주더라도 조금만 주기 때문에 허겁지겁 먹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상한 사진들이 정말 많이 찍히게 되는데
그중 몇장만 같이 올려보자면..



























뭐.. 이 정도는 약과..















혀 낼롬 내밀고 눈 질끈 감은게 영락없는 바보네요.
















안정감 있는 뒷다리는 심지어 프로패셔날~~



by 다랑어。 2009. 3. 7. 18:33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