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
라버니가 1박 2일로 세미나를 간다.

wow~





금요일 밤.
오라버니가 세미나 경품 행사에 당첨 됐다는 전화가 온다.

Olleh~~


그렇게 해서



24인치 FULL HD LCD 모니터가 생겼습니다.











책상이 넓어져 고양이 두마리 모두 안정적으로 수납이 가능해 졌어요.


















 



아리엘이 여러가지 안정적인 자세들을 시전 하는 동안
바스코는 쭉 구석탱이에서 안정적으로 잠만 잤답니다.




모니터가 옆으로 넓어 인터넷 창 두개 켜놓고 양쪽 비교해 가면서 뭐 지를때는 참 편한데
이게 16:9 라 고양이들 얼굴이 완전 넙데데 하게 나와요.
지금 제 눈엔 완전 삐꾸들로 보인답니다.
인터넷 쇼핑몰 피팅 모델들도 완전 돼지로 보여요.
-오라버니가 설정 변경해서 이제 멀쩡해짐-

CRT와는 밝기도 좀 달라서 사진 보정이 평소랑 비슷하게 됐는지도 모르겠고..




이 인간이 전부터 모니터, 모니터 노래를 부르더니
나 몰래 하나 사고 경품이라고 뻥치는거 아닌가 살짝 의심도 해봤으나
돈주고 샀다면 LG로 샀을 걸 알기 때문에
의심의 마음은 곧 거뒀답니다.

by 다랑어。 2009. 9. 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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