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함께/아리엘&바스코&알데바란찜뽕
올려보는 자와 내려보는 자
다랑어。
2007. 12. 1. 15:05
집에서 제일 높은 곳은 바스코 차지.
여기만 올라가면
표정이 거만해지는 바스코.
소파에 누워 있기 좋아하는 남편은
바스코가 에어컨 위에 올라가 있으면 짜증낸다.
거만하게 자길 내려본다나 -,.-
언제 내려올꺼냐...
그에 반해 늘 땅에서만 사는 다리짧은 이 종족은...
표정부터가 겸손.
캣타워를 제외하고 가장 높이 올라가는 곳이라고는 티비위 뿐인 이 여인네.
참 소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