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에 간단한 외과수술을 받은 관계로
5일 휴가를 받았는데
오늘이 그 마지막 날이다.

토,일요일이 남긴 했지만
그거야 원래 쉬는 날이고
내일은 고양이 밥까지 만들어야 하는지라
진정한 휴가는 오늘까지 뿐.

병든 몸으로 고양이 밥 만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안구가 촉촉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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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믿기겠지만 목욕후 털말리고 바로 찍은 사진이다!


최장 7일 집을 비울지도 모르겠다는 예상으로
지난주 토요일에 아리엘 목욕 시켰다.
덕분에 집 비운 3일간
빗질을 안해줬어도 털이 보송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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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따분한 휴가 마지막 날.
나처럼 바스코도 이 무료한 날을 뭘 하며 지낼지 창밖을 보며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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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세탁기를 째려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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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특기인 멍~때리기도 해보고.

뭐 하고 놀아야 안심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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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보다 6개월 더 살았다고
심심할땐 자빠져 자는게 최고라는걸
이미 터득한 아리엘.


언니가 짱 드세요.








오늘 할일.

1.고양이 모래 택배 받기
2.도배하는 아저씨 오는날
3.이불 빨래
4.청소
5.까먹지 말고 약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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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랑어。 2008. 7. 1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