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평소에 올리는 사진들도 충분히 저질이지만
초점을 못맞추거나 노출오버된 사진들 중
역동적인 사진들만 모아봤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펜탁스 카메라는 다 좋은데 실내 af는 완전 쥐약이라 저질 사진들은 대부분 움직이는 고양이들을 따라 잡지 못한 사진들 이에요.
처음엔 내가 이따위 카메라를 왜 샀을까! 주 사용 목적이 실내 발광 고양이 찍기 라는걸 망각한 내 자신을 한없이 원망 했었지만...  우리집엔 똑같은 카메라만 두개에요 -ㅅ-;
남편꺼 ds 하나, 내꺼 ds 하나 -ㅅ-;;;;;
욕하면서도 또 사서 쓰는 우린 결국 변태.







간식중 양념없이 그냥 구운 김을 최고로 좋아하는 바스코의 김 찬양!










밥상에 김이 올라왔을땐
얌전히 밥상에서 30~40cm 거리를 두고 앉아
우리가 밥을 다 먹기만 기다립니다.
밥 먹는중엔 안준다는걸 알거든요.











그리고 카펫 아래 숨겨둔 오뎅꼬치를 급습하는 아리엘.
아 이 역동적인 샷이라니!
전혀 역동적으로 안보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선..

살아 움직이듯 따로 노는 꼬리털을 보십시오.
저녀석은 저정도가 최고의 스피드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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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랑어。 2008. 11. 16. 21:40








베틀스타 변환하려고 외장하드 연결한김에
사진 뒤져보다 10여분만에 찾았다.

찌그러진 눈까지 제대로네



























그리고 덤으로
오랜만에 보는
귀여운 아리엘.
이때가 아마 생후 13개월 정도.
저땐 정말 귀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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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랑어。 2008. 10. 26. 14:59
 




너무 어둡게 찍혔네요.
바스코는 샤워기 물줄기 소리만 나면
자다가도 뛰어옵니다.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밖에서 대성통곡을 하기 때문에
집에 혼자 있을때 샤워할땐 항상 이녀석과 함께...
거품이 튈까봐 저리 가라고 샤워기 물줄기로 위협해봐도
그러거나 말거나 열심히 샤워기만 바라봅니다.











반면에 아리엘은 세면대 물소리에 반응해요.
세수하고 있으면 변기 뚜껑이 닫혀있나 직립 자세로 확인한 다음
(전에 무작정 올라오다 변기에 빠질뻔 했던 후로 생긴 버릇)
세면대에 앞발을 걸치고 구경하기도 하는데
아쉽게도 그 장면은 찍지 못했어요.
배수구로 물 빠져나가는 소리는 매번 신기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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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랑어。 2008. 10. 6. 17:49








아리엘이 좋아하는 도라에몽 장난감. 
레이저 포인터 다음으로 좋아하는 장난감이지만
늘 그렇듯


① 장난감을 발견한다.
② 매복한다.
③ 때를 기다린다.
④ 덮친다.

의 과정에서 
과감하게 ④번을 빼고
①~③ 번만 죽어라 반복하는 애라 
놀아주는 제가 먼저 시시해집니다. 






① 장난감을 발견한다. 














② 매복할 곳을 찾는다. 















③ 최적의 장소 발견.















④ 아직은 때가 아니다.














눈빛으론 맷돼지도 잡겠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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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랑어。 2008. 10. 1. 14:36


평소의 성격으로 보면
바스코가 마중 나오고 아리엘은 쌩일것 같지만
의외로 대부분 반대의 상황이다.


아리엘만 나오거나
둘 다 나오거나
아무도 안나오거나 -ㅅ-;









폰카를 준비하고 현관문을 열어보니
오늘도 짧은 다리로 열심히 마중 나오는 아리엘.
















바스코는...







아...










이러고 주무시느라
바쁘셨군요 후후~




평소엔 입안의 혀처럼 구는 주제에..
네가 이러니까
오빠가 간신배라고 싫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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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랑어。 2008. 9. 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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