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평소에 올리는 사진들도 충분히 저질이지만
초점을 못맞추거나 노출오버된 사진들 중
역동적인 사진들만 모아봤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펜탁스 카메라는 다 좋은데 실내 af는 완전 쥐약이라 저질 사진들은 대부분 움직이는 고양이들을 따라 잡지 못한 사진들 이에요.
처음엔 내가 이따위 카메라를 왜 샀을까! 주 사용 목적이 실내 발광 고양이 찍기 라는걸 망각한 내 자신을 한없이 원망 했었지만...  우리집엔 똑같은 카메라만 두개에요 -ㅅ-;
남편꺼 ds 하나, 내꺼 ds 하나 -ㅅ-;;;;;
욕하면서도 또 사서 쓰는 우린 결국 변태.







간식중 양념없이 그냥 구운 김을 최고로 좋아하는 바스코의 김 찬양!










밥상에 김이 올라왔을땐
얌전히 밥상에서 30~40cm 거리를 두고 앉아
우리가 밥을 다 먹기만 기다립니다.
밥 먹는중엔 안준다는걸 알거든요.











그리고 카펫 아래 숨겨둔 오뎅꼬치를 급습하는 아리엘.
아 이 역동적인 샷이라니!
전혀 역동적으로 안보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선..

살아 움직이듯 따로 노는 꼬리털을 보십시오.
저녀석은 저정도가 최고의 스피드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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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랑어。 2008. 11. 16. 21:40



오랜만에 새 박스가 등장하자마자 들어가 눕는 바스코지만
이번건 만만치 않은것 같습니다.

그 옛날 비타오백 박스에 도전했다 터트려먹고
뒤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아리엘에게 엄청 욕먹은 이후
저렇게 좁은 박스는 좀 지양하는듯 싶더니

그의 주름 없는 뇌는
2년이나 지난 비타오백박스 사건을 기억하기엔
무리가 있었을까요.













몸의 ⅓만 들어가 걸쳐 있습니다.
이번엔 그도 표정관리까지는 못하는군요.


















억지로 몸을 거의 구겨 넣었습니다.
고통이 클수록 머리를 비우는게 이 의미없는 수행의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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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랑어。 2008. 11. 16. 17:37



지난번 루피 밀짚모자 기억하시나요?
이번엔 해적선장 모자를 씌워줬어요.























짜잔~
루피해적단 선장모자입니다^^















죄송.
또 뻥이에요











집에서 쓰는 머리핀을 살짝 올려봤더니
모자같더라구요^^












아리엘한테도 올려볼려고 했는데 강하게 거부하는 바람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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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랑어。 2008. 11. 8. 20:58



























전에도 바스코가 절 때리는 동영상을 올린적이 있지만
이번엔 점프해서 덤비는 모습이 매우 잘 찍혔습니다.
40초 이후에 문제의 구타 장면이 나옵니다.
제 비명소리도 나오니 볼륨 다운하고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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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랑어。 2008. 11. 8. 20:01








베틀스타 변환하려고 외장하드 연결한김에
사진 뒤져보다 10여분만에 찾았다.

찌그러진 눈까지 제대로네



























그리고 덤으로
오랜만에 보는
귀여운 아리엘.
이때가 아마 생후 13개월 정도.
저땐 정말 귀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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