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여를 함께 지냈지만 서로 성격이 너무 달라 잘 어울리지 않는 두 녀석이
왠일로 나란히 앉아 같은 곳을 바라봅니다.












아리엘은 지난번 아프고 난 후 부터 밥을 워낙 잘 먹어 배가 통통해 졌길래
방금 기대하며 몸무게를 재봤는데 여전히 2.8 킬로네요 -ㅅ-;
3킬로 넘겨줄 줄 알았는데
진정 아렐에게 3킬로대는 넘사벽인건지 orz

바스코도 이곳으로 이사와서 조금씩 꾸준히 몸무게가 줄더니
방금 재 본 결과 4.4킬로.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바스코 정도 키에 저정도 몸무게면 많이 마른건 아니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투실했던 예전이 살짝 그립네요.

어쨌든.. 우리 넷이서 함께 오래도록 건강하게  함께하길 바랄뿐입니다.

바스코한테 오늘은 밖에 꼭 데리고 나가주겠다는 약속을 못지킨게 찔려서 하는 말은 저얼~대 아닙니다.

 

by 다랑어。 2009. 4. 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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