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존경해. 그러니까 빨리 밥 줘' 를 온 몸으로  어필 하는 중.














평소 남들 앞에선 못난이 아렐이라고 말하는 제가 봐도
정말 다소곳 하니 예쁘게 찍혔네요.
하지만...

























고양이 눈높이가 아닌 평범한 각도에선 이렇게 적나라 합니다 -ㅅ-;






















오랜만의 등판인데 못난이 사진 드립이 미안해서
급하게 추가한 사진.
















지금은 글루밍 다 끝내고 우아하게 눈 뜨고 자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 있어요.


무도 1년 장기 프로젝트 '벼농사 특집' 추수편
vs
coc 여자 싱글 프리 중계


무도는 여섯시 반이고 여싱 프리는 일곱시네요 헐퀴


coc엔 연아도 안나오는데 재방으로 보면 되지 않느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어제 싱글 경기가 재밌게 끝나 버려서 말이죠.

1그룹에서 연기했던 나가수sp1등
오늘 프리 2그룹 마지막 경기인데
마인드 컨트롤 잘 해서 프리에서도 좋은 성적 내면
탑싱 그룹 진입 가능성도 인정 할 분위기.
그러나 예감상 그런일은 없을듯..


얘도 약간 점프에 치팅기가 보이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니 꼭 교정 해줬으면 싶네요.
누구처럼 치팅 점프 교정 안하고 필살기에 매달리다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 없도록 말이죠.

위에서 언급한 그 누구 선수가 안쓰러워 보일 정도의 과한 욕심을 버리고
하루 빨리 예전의 발랄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와 주길 바라는 안타까운 마음에 언급해 보았어요.




연아표  이나바우어+더블악셀 연기도 좋았습니다.
키크존에서 얼굴에 난 여드름을 부끄러워 하는 모습도 귀여웠구요.


게다가 기대가 컸던 조애니의 부진.
늘 파이팅 넘쳐 보이던 조애니가 세가지 점프 중 한개만을 겨우 성공하고 7위를 기록 했습니다.
시즌 첫 경기인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부진 하네요.
오늘 롱 프로그램을 멋지게 완수해 내길 바라는 마음에 무도를 편하게 못볼것 같아요.


조애니가 숏 프로그램 완전 말아먹은 바로 다음 출전 때문이었는지
자신감 충만으로 설레발 치던 코스트너.

아...진짜!!! 코스튬 어케 손보면 안되겠니?
그쪽 정서상 두유 노출 별거 아니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그걸 떠나서 코스튬 가슴선이 너무 아래로 내려와 있어서 비율상 아름답지가 않고 너무 불안해 보인다규.





전....오늘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아침부터 조낸 괴롭습니다.
이제부터 경건하게 시엄마가 보내주신 마늘 까면서
차분하게 결정을 내려야 겠어요.

'고양이와 함께 > 아리엘&바스코&알데바란찜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 산 하네스는 대만족  (22) 2009.11.01
바스코  (8) 2009.11.01
장난감 서랍 뒤지는게 제일 쉬웠어요  (14) 2009.10.24
웃기지만 괜찮아  (20) 2009.09.25
2가구 1주택의 설움  (28) 2009.09.20
by 다랑어。 2009. 10. 31. 09:5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