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꿈에 아리엘 바스코가 나왔다
뭔가 허름한 느낌에 굉장히 추운 원룸 같은 곳에
솜이불이 여러겹 깔려 있고 그 아래 우리 애들이 있었는데 이름을 부르자 아리엘은 꼬리 끝만 보여주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버리고 바스코는 긴가민가 날 보더니 평소처럼 품에 안겼다
안기고 금방 깼는데 품에 안은 그 느낌이 정말 생생해서 하루종일 감정이 요동쳤다
왜 춥고 좁은 집에

'고양이와 함께 > 아리엘&바스코&알데바란찜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스코  (1) 2023.11.20
  (0) 2023.11.08
  (0) 2023.08.29
  (0) 2023.07.31
  (0) 2023.07.18
by 다랑어。 2023. 10. 8. 21:51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노는 중


이 장난감도 좋아함

'고양이와 함께 > 아리엘&바스코&알데바란찜뽕'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23.11.08
알,바  (1) 2023.10.08
  (0) 2023.07.31
  (0) 2023.07.18
  (0) 2023.05.12
by 다랑어。 2023. 8. 29. 17:00

김짐봉 밥값 한 날
(벌레 얘기 주의)

전 날 부터 저기서 저러고 있길래
뭐 암것도 없더만 함서 만일을 대비해 티슈 두 장 들고 감
헛쒸 새끼손가락만한 바퀴가 나옴
소파 방향으로 도망치는데 놓치면 끝이라는 생각에 티슈 두 장으로 잡아 죽임…..그…감촉 잊지모태….
그 뒤론 평안한 걸 보니 침입자는 그 놈이 전부였나 봄


세스코 김짐봉


고양이 세스코는 건방져서 늘 자기가 원하는 곳에 와서 자길 만지라고 함
그럼 짧게는 십오분 길게는 한시간 거기서 만져줘야 함
보통 그 장소는 베란다에 둔 캣휠임
근데 이제 넘 더워서 캣휠을 복도로 옮겨버림


오히려 더 좋아함
지도 더웠나 봄


수상하게 집중하고 있길래 아 뭐 또야???했는데

다행히 장난감 빠진걸 구해달라는 뜻이었음


좋은 시도 였으니 포상 증정


포상 휴가 느낌으로 한 장 찍어 봄


요즘 하루 한 장 고양이 사진 찍기 챌린지 중
별 생각없이 참여 했는데 고양이 사진을 매일 찍게 돼서 좋음


오늘 찍은 늠름짤로 마무리

'고양이와 함께 > 아리엘&바스코&알데바란찜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바  (1) 2023.10.08
  (0) 2023.08.29
  (0) 2023.07.18
  (0) 2023.05.12
  (0) 2023.04.24
by 다랑어。 2023. 7. 31. 16:57

뭔가를 가지고 혼자 놀고 있다



엄청 많이 자란 캣그라스


같은 날 심은 캣닢은 여전히 이 상태


밤만쥬 냄새 맡는 중


외동 생활에 완벽 적응
점점 건방져지고 있음


'고양이와 함께 > 아리엘&바스코&알데바란찜뽕'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23.08.29
  (0) 2023.07.31
  (0) 2023.05.12
  (0) 2023.04.24
  (0) 2023.03.02
by 다랑어。 2023. 7. 18. 16:07

얌전히 윗부분만 뜯어 먹는 짐봉을 위해 본격적으로 캣그라스를 심어 봄
바슼은 뿌리까지 뽑아 먹는 상남자라 엄두를 못냈었음


맛있나 봄
더 자란 지금은 잘 안먹음


창 밖으로 황조롱이가 찾아 옴 (노란 화살표)


우리를 발견하고 바로 가버렸다


엄청난 눈맞춤

'고양이와 함께 > 아리엘&바스코&알데바란찜뽕'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23.07.31
  (0) 2023.07.18
  (0) 2023.04.24
  (0) 2023.03.02
바,짐  (1) 2023.02.24
by 다랑어。 2023. 5. 12.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