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주말이라 그런지 오늘은 일곱시에 밥 달라고 깨우던 아리엘.
친절 하기는.
평일에도 다섯시에 깨우라고.
네시부터 밥 달라고 울지 말고.
밥 잘 먹고 계속 날 따라다니며 예뻐해 달라고 한다.
눈꼽이야 뭐 타고난 거라 어쩔 도리가 없지만
눈동자 색은 늙어가는 와중에도 점점 예뻐지는구나.
긁긁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바스코한테 장난도 건다.
작은방으로 간 바스코를 노리며 매복중.
힝 기다려도 안나와?
이 타이밍에 바슼 등장.
이러니까 아렐이 너랑 안놀아주지.
이건 티벳여우 표정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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